BTS, 정규 5집 타이틀곡은 ‘SWIM’…“삶의 파도 속에서도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새 앨범 타이틀곡은 ‘SWIM’으로, 삶의 거센 흐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0일 발매되는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 14곡의 제목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WIM’을 비롯해 ‘Body to Body’, ‘Hooligan’, ‘Aliens’, ‘FYA’, ‘NO 2.0’, ‘Merry Go Round’, ‘NORMAL’, ‘Like Animals’, ‘they don’t know ’bout us’, ‘One More Night’, ‘Please’, ‘Into the Sun’ 등이 실린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이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지난 시간 동안 쌓아온 감정의 결을 함께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지난해 여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라이팅 세션을 진행하며 작업을 이어갔고,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도 앨범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곡 ‘SWIM’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를 바탕으로 한 곡이다. 밀려오는 삶의 파도에 휩쓸리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계속 헤엄쳐 나가겠다는 태도를 노래한다. 소속사는 이 곡이 삶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흔들림 속에서도 전진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RM이 작사에 참여했다.
수록곡들은 각기 다른 정서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첫 곡 ‘Body to Body’는 공연장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에너지를 전하는 노래이며, ‘Hooligan’은 세계를 누비며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온 시간을 돌아본다. ‘Aliens’는 세상을 향한 포부를, ‘NO 2.0’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멤버들의 현재를 비춘다.
또 ‘Merry Go Round’와 ‘No. 29’는 반복되는 삶의 흐름을 견뎌내는 감각을 담고 있으며, ‘NORMAL’은 무대 안과 밖에서 느끼는 감정을 풀어낸 곡으로 소개됐다. ‘Like Animals’는 뜨겁게 살아가려는 의지를, ‘they don’t know ’bout us’는 외부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들은 자신들일 뿐이라는 자신감을 담아냈다.
‘One More Night’는 아름다운 순간에 조금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고, ‘Please’는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하고 싶다는 감정을 직설적으로 전한다. 마지막 곡 ‘Into the Sun’은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으로 앨범의 끝을 장식한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새 앨범을 공개한 뒤, 다음 날인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무료 컴백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돼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복귀 무대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