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춘절 기간 중국 관광객 최대 19만명 예상…환대 행사 확대

서울시가 중국 춘절 연휴를 맞아 서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에 따라 관광·숙박·쇼핑 분야를 아우르는 환영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3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환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절 연휴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21일까지 도심과 공항에 있는 관광정보센터 4곳과 관광안내소 16곳에서 ‘서울 웰컴 위크’가 운영된다. 이 기간 관광객들은 관광지, 숙박, 교통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관광정보센터와 안내소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스탬프 투어, 기념품 증정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국인 개별 여행객을 겨냥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비짓서울 SNS 채널을 통해 웨이보, 더우인, 샤오홍슈, 위챗 등 중국 주요 플랫폼에서 서울의 관광 명소와 쇼핑, 음식, 야간 관광 정보를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쇼핑 정보와 주요 이벤트 소식도 함께 제공된다. 대형 쇼핑몰 행사, 4대 궁 무료 관람 정보, 을지로 카페 거리와 낙산공원 야경 같은 서울의 인기 코스도 실시간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관광플라자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중국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 문구를 내보내고, 서울 등산관광센터와 서울마이소울샵에서는 기념품 제공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명동 일대에서도 별도 환대 행사가 이어진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28일까지 명동역 주변에서 쇼핑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운영하며, 알리페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춘절 기간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관리와 현장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