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통 초기 증상 구분법CGV, 고 안성기 추모전 연다…대표작 8편 다시 극장에서배란통 초기 증상 구분법

CGV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안성기의 작품 세계를 돌아보는 특별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고인을 기리기 위해 준비됐다.
CGV는 오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CGV압구정 아트하우스 ART1관인 ‘안성기관’에서 ‘안성기 배우 추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아역 시절부터 한국영화의 중심을 지켜온 배우 안성기의 긴 연기 인생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안성기는 수십 년 동안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해왔다.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함께 갖춘 배우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추모전에서는 1960년작 ‘하녀’를 포함해 ‘바람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칠수와 만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부러진 화살’, ‘카시오페아’ 등 시대별 대표작 8편이 상영된다. 아역 배우 시절부터 원숙한 노년에 이르기까지, 안성기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성이다.
이번 상영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취지에 공감해 작품 상영을 지원하면서 성사됐다. CGV는 이번 추모전을 통해 한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넘어, 한국영화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다시 관객과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CGV압구정의 ‘안성기관’ 개관 10주년과 맞물려 의미를 더한다. 안성기관은 CGV아트하우스가 진행해온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들어진 상영관이다. CGV는 그동안 여러 영화인을 기리는 전용관을 선보이며 한국영화의 자산을 기억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추모전은 고 안성기의 이름이 새겨진 상영관에서 그의 대표작들을 다시 상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상징적이다. 관객들에게는 한 시대를 함께한 배우를 다시 기억하고, 그의 연기가 남긴 울림을 극장에서 새롭게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