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박진영, JYP 사내이사서 물러난다…창작과 K-팝 대외 활동에 집중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진영이 자신이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앞으로는 회사 경영보다는 아티스트로서의 창작 활동과 후배 양성, K-팝 관련 대외 업무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박진영이 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박진영이 앞으로 창작자로서의 활동과 후배 아티스트 육성, 그리고 K-팝 산업 전반과 관련한 새로운 대외 역할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1990년대 중반 가수로 데뷔한 뒤 작곡가와 프로듀서, 제작자로 활동하며 K-팝 산업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1997년 JYP를 설립한 이후 회사를 이끌어왔고, 2011년부터는 사내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려왔다.

다만 이번 결정으로 회사와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 박진영은 현재 맡고 있는 창의성 총괄 책임자 역할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JYP 측도 박진영이 앞으로도 K-팝 산업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임은 박진영이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되, 창작과 산업 확장이라는 본래 강점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역할을 조정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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