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세 딸 입양 이유 직접 밝혀…“사랑 나누는 삶 살고 싶었다”

배우 진태현이 세 딸을 입양한 이유와 가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전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자신과 아내가 꿈꾸는 삶이라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마라톤 대회에 다녀온 뒤 근황을 전하면서 가족 이야기도 함께 꺼냈다. 그는 아내 박시은이 10킬로미터 대회에 출전해 완주했고, 자신을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딸도 좋은 기록을 냈다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후원하고 있는 어린 선수의 성적도 함께 축하했다.
이 과정에서 진태현은 자신과 아내의 삶을 두고 주변에서 궁금해하거나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왜 그렇게까지 다른 사람을 아끼고, 왜 남의 자식을 자녀로 받아들이느냐는 반응을 자주 접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에 대해 자신과 아내가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억지로 꾸며낸 모습이 아니라, 기꺼이 시간을 나누고 함께 먹고 함께하며 사랑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이러한 삶의 태도에는 자신의 신앙이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이유가 결국 자신이 믿는 가치와 말씀에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을 품을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신과 아내가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이유 역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삶을 나누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앞으로도 긴 여정을 달리듯 힘차게 완주해 나가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으며, 이후 대학생이던 첫째 딸을 입양한 데 이어 지난해 두 딸을 더 가족으로 맞았다. 이번 글은 그 배경과 마음을 보다 직접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