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전미숙, ‘현대무용 무용예술상’ 수상…한국현대무용협회, 19개 부문 시상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미숙, 최상철, 윤나라, 정석순, 최문석, 김성용, 엄종화, 박영대. (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오는 12월 4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 후원인의 밤’을 열고, 한 해 동안 현대무용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와 관계자들을 시상한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대상 격인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을 비롯해 안무가상, 무용수상, 장한 어버이상, 기획·연출·평론 부문 등 모두 1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은 전미숙 전미숙무용단 대표에게 돌아갔다. 협회는 전 대표가 오랜 시간 한국 현대무용의 창작 기반을 넓히고 예술 현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컨템포러리 그레이트풀 어워드’는 최상철 중앙대 무용학과 교수가 수상한다. 매년 공모와 추천을 거쳐 선정되는 ‘올해의 안무가상’은 윤나라 LDP 대표와 정석순 프로젝트 S 예술감독이 받는다. ‘올해의 무용수상’은 박영대 김영미댄스프로젝트 정단원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베스트 감독상’은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과 최문석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공동 수상하며, 특별공로상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이 받는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현대무용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온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의 깊이와 현장의 헌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한국 현대무용의 저력은 각자의 자리에서 예술 현장을 지켜온 무용인들의 꾸준한 노력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김형남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많은 현대무용인들의 열정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늘 함께 응원하고 동행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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