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김유섬 국립창원대 예술대학장, 오페라 데뷔 40주년 기념 독창회

국립창원대학교 김유섬 예술대학장이 오페라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독창회를 연다.

국립창원대는 오페라 전문 성악가인 김유섬 예술대학장이 오는 31일 오후 7시 경남 양산시 SPACE NAMU에서 ‘오페라 데뷔 40주년 기념 프리마돈나 김유섬과 Amici’ 독창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 학장이 걸어온 40년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무대에서는 그가 아껴온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한국 가곡, 이탈리아 가곡 등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에는 김 학장의 제자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소프라노 백혜정, 바리톤 나현규가 함께 오른다. 피아노는 심하정 교수가 맡아 스승과 제자가 빚어내는 호흡을 선보인다.

김 학장은 부산대와 이탈리아 G. 로시니 콘세르바토리오, 오시모 아카데미아를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테르니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라보엠’으로 데뷔했다. 이후 유럽 여러 무대에서 활동하며 ‘동양의 진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쿠르 2회 연속 1위 등 국제 무대에서 10여 차례 입상했고, 독일 본 국립오페라극장 전속 가수로도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나비부인’ ‘토스카’ ‘나부코’ ‘아이다’는 물론 ‘황진이’ ‘고구려의 불꽃’ ‘이중섭’ 등 창작 오페라 무대에도 올라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아 왔다.

김 학장은 “예술대학 학장으로서, 또 교육자이자 예술가로 걸어온 40년의 음악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제자들과 함께 서는 이번 연주가 큰 감사이자 기쁨이며, 음악을 통해 관객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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