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BTS 서울 워킹영상 공개…광화문 일대서 컴백 분위기 띄운다

 BTS. 서울시 제공.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등장하는 서울 배경 영상이 광화문 일대 전광판을 통해 공개됐다. 서울시는 이번 영상을 통해 BTS의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서울의 도시 매력도 함께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0일 저녁부터 광화문광장 주변 옥외전광판에서 BTS 멤버들이 서울의 주요 명소를 걷는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은 컴백 공연이 열리는 21일 밤까지 이어지며, 관련 환영 메시지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내보낸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됐다. 약 2분 분량의 워킹 콘셉트 영상으로, 멤버들이 초롱등을 들고 서울 도심을 걷는 장면을 담았다. 숭례문에서 시작해 광화문 방향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서울의 낮과 밤 풍경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KT스퀘어, 일민미술관, 코리아나호텔 등 광화문 일대 주요 미디어파사드에서 시간당 세 차례씩 상영된다. BTS 관련 영상과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송출돼, 서울을 찾은 국내외 팬들에게 도시 차원의 환영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화문 일대를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문화 경험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글로벌 팬들이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BTS와 도시의 이미지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광화문광장 외에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별도의 미디어 행사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새 앨범을 주제로 음악과 조명을 결합한 라이트쇼가 이어지며, 서울의 밤을 무대로 한 또 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공연 자체를 넘어 K컬처와 도시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BTS의 컴백을 계기로 서울의 밤 풍경과 문화적 이미지를 세계 팬들에게 함께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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