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봄맞이 소리’ 성황…명인들과 함께 국악 무대 빛냈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선보인 ‘봄맞이 소리’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봄 시즌을 대표하는 국악 공연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열렸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이를 통해 지역 대표 국악 공연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공연은 평택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마련됐다. 국악계 원로인 박범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관현악단의 연주와 명인들의 협연이 어우러지며 무대를 채웠다. 완성도 높은 연주와 친숙한 무대 구성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무대에는 장사익, 김영임, 유지숙, 최경만 등 국악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명인들이 함께했다. 각기 다른 소리와 개성을 지닌 출연진이 관현악단과 호흡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무대를 선보였다는 반응이 나왔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정기연주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4월에는 ‘지영희의 음악세계’, 5월에는 ‘봉축음악회’, 6월에는 ‘청소년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기관과 학교,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계획 중이다. 상반기 일정은 공모를 통해 확정했으며, 20회가 넘는 연주회를 통해 보다 폭넓게 시민들과 만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