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밴드 NA103, 3월 새 싱글 ‘To Love Is To’ 발표

신예 메탈 밴드 NA103이 오는 3월 세 번째 싱글 **‘To Love Is To’**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신곡 공개를 넘어, 팀이 지금 어떤 정서와 질문 위에 서 있는지를 드러내는 작업으로 소개된다.
앞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Love Hurts’**가 사랑으로 인한 상처와 감정의 균열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싱글은 그 이후의 감정과 의미를 더 깊이 파고든다. 사랑이 고통의 다른 이름인지, 혹은 존재를 규정하는 방식인지에 대한 물음을 음악 안에 담아낸다는 설명이다.
NA103은 이번 곡을 통해 사랑을 소유가 아닌 내어줌, 계산이 아닌 선택의 문제로 바라본다. 밴드는 하드록 기반의 직선적인 사운드 위에 헌신과 결단이라는 감정을 실어, 보다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구상이다.
팀의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끈다. NA103은 톰지와 조렌이 중심이 된 2인조 밴드지만, 전통적인 고정 멤버 체제에 머물지 않는다. 곡마다 필요한 색채와 완성도를 고려해 적합한 연주자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밴드의 규모를 키우기보다, 각 싱글의 성격에 맞는 사운드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데 초점을 둔 구조다.
이 같은 방식은 향후 라이브 무대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 구현한 밀도 높은 사운드를 공연장에서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팀은 실력 있는 세션 연주자들과 함께 라이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메탈과 록을 바탕으로 하되 장르의 경계를 고정하지 않고, 보다 확장된 음악적 색을 구축하겠다는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NA103은 앞서 1월 20일 공개한 두 번째 싱글 **‘Love Hurts’**로 주목을 받았다. 별도의 TV 방송 활동 없이도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유튜브에서 100만회를 넘어서며 신인 밴드로서는 이례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만 팀은 이를 단기 성과로 소비하기보다, 더 긴 흐름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일회성 화제성보다 반복 청취와 공연을 통해 형성되는 꾸준한 팬층, 그리고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NA103은 앞으로도 싱글 발표를 이어가며 자신들만의 메시지와 정체성을 차곡차곡 쌓아갈 계획이다. 아직 대중에게는 낯선 이름일 수 있지만, 이번 신곡은 그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