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00억대 ‘아트테크’ 사기 의혹…피해자 수백명, 대표 구속 송치

미술품 투자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한 미술품 중개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아트컨티뉴 대표 엄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엄씨는 이른바 ‘아트테크’를 내세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 뒤, 매달 원금의 12~16%에 이르는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후 그는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지 않은 채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320여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피해 규모는 96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엄씨 외에도 투자자 모집에 관여한 모집책 등 50여명을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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