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유승준, 저스디스 신곡 피처링 참여…국내 음원 등장 7년 만

왼쪽부터 유승준, 저스디스. 유승준 유튜브 캡처

병역 기피 논란으로 국내 입국이 제한된 가수 유승준이 래퍼 저스디스의 새 앨범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승준은 전날 발매된 저스디스의 새 앨범 ‘릿’의 마지막 트랙 ‘홈 홈’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승준이 국내에서 발표된 새 음원에 참여한 것은 2019년 1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해당 곡의 크레딧에는 피처링 아티스트의 이름이 별도로 표기되지 않았지만,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곡에 담긴 한 목소리가 유승준과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저스디스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앨범 제작기 영상에 유승준이 등장하면서 피처링 참여 사실이 알려졌다.

1990년대 후반 댄스가수로 큰 인기를 얻은 유승준은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의무를 회피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해왔다.

유승준은 2015년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 자격 비자 발급을 신청했지만 거부당했고, 이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두 차례 대법원에서 승소했지만, LA 총영사관이 지난해 6월 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하면서 현재 세 번째 소송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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