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국립부산국악원, 설맞이 공연 ‘설날음식’ 개최…전통과 미식 결합 무대

[금회북춤 제공: 부산국악원 ]

국립부산국악원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음악과 음식 이야기를 결합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설날음식(音食, Sound & Food)’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열리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대는 음식과 음악의 연결성을 주제로 구성됐다. 케이-푸드와 국악을 결합해,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설이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의미를 반영해,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음식 문화와 구전 이야기를 공연으로 재해석했다.

연출과 진행은 입말 음식 연구가 하미현 아티스트가 맡아,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무대를 이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게 구성됐다. 민요와 판소리, 가사, 굿 등 다양한 전통 장르를 통해 음식과 관련된 정서와 의미를 표현하며,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이번 무대에는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을 비롯해 지역 전통예술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도 마련돼 현장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장 외부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는 전통 음식 전시와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특정 조건에 따라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국립부산국악원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과 이웃들이 영남의 음식 이야기와 국악의 멋을 느끼며 특별한 설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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