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문체부, ‘한국수어의 날’ 기념행사 개최…언어 다양성 가치 확산

[제6회 한국수어의 날 포스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수어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기념 행사를 마련한다.

문체부는 2월 3일 오후 모두예술극장에서 ‘제6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어가 지닌 언어적·문화적 중요성을 조명할 계획이다.

‘한국수어의 날’은 농인의 고유 언어인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지위를 가진다는 점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언어로 이어지는 오늘, 문화로 확장되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수어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된다. 수어 교육과 농인의 언어권 향상에 힘써온 인물과, 수어 문학 분야에서 활동해온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수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진행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다수의 참가팀 가운데 수상작이 선정되며, 일부 작품은 향후 관련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기념 행사가 한국수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언어가 공존하는 문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어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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