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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차 배우 고소영, 유튜브 도전장…“내가 네 친구야?” 쿨한 매력 발산

배우 고소영이 데뷔 33년 만에 새로운 무대에 나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힌다. 고소영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하며 유튜버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간 방송 출연이 드물었던 고소영의 등장에 많은 팬들이 반가움을 표했고, 그녀 역시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첫 영상에서 고소영은 유튜브 도전에 대한 설렘과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조심스레 입을 뗐지만, 곧바로 본연의 여유롭고 위트 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유튜브 감각을 드러냈다.

영상 속 고소영은 일상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공개하며 “사람들이 안 볼까 봐 제일 걱정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저 살아 있어요”라며 재치 있게 시청을 독려했다. 특히 길거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하는 팬들의 반응에 대해 “’와 고소영이다!’ 그러면 ‘내가 네 친구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시크 아이콘답게 솔직하고 쿨한 입담은 영상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첫 영상은 예고편 성격으로 공개됐으며, 본격적인 콘텐츠는 오는 10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앞으로 어떤 형식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기자 고소영이 아닌, 인간 고소영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창구로서 유튜브가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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