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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옥예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입단…오는 9월부터 활동

발레리나 옥예린. (사진=본인 제공)

발레리나 옥예린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정식 입단한다. 한국 발레 유망주가 세계적인 발레단에 합류하게 되면서 국내 발레계의 관심도 모이고 있다.

발레계에 따르면 옥예린은 오는 9월부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정식 단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독일을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세계 정상급 발레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 발레단은 한국 무용수들과도 인연이 깊다. 강수진 전 국립발레단장이 1980년대 한국인 최초로 입단해 오랜 기간 활약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후에도 여러 한국 무용수들이 이 무대에 올랐다.

옥예린은 어린 시절 발레를 시작한 뒤 예원학교에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무용의 길을 걸었다. 이후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발레리나로 주목받았다. 특히 청소년 시절부터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를 계기로 해외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독일로 건너간 뒤에는 존 크랑코 스쿨에서 수학하며 실력을 다졌고, 그 과정에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입단까지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 크랑코 스쿨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긴밀하게 연결된 교육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젊은 무용수들이 프로 무대 진출을 준비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입단은 한국 젊은 무용수가 세계적 발레단의 정식 단원으로 활동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옥예린이 앞으로 슈투트가르트 무대에서 어떤 성장과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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