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개인 채널 100만 돌파…“유튜브 수익 30% 기부하겠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가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직후 빠른 속도로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그는 이를 기념하며 앞으로 발생하는 유튜브 수익의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태는 6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구독자 100만명 달성 소감을 전했다. 그는 채널을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관심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구독자 증가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밤 기준 그의 개인 채널 구독자는 이미 1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 개설 후 불과 며칠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르게 규모를 키우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선태는 자신이 과거 운영했던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를 개인 채널이 넘어선 데 대해서는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개인 채널의 성장은 반갑지만, 자신이 몸담았던 충주시 채널 역시 계속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는 홍보 전문 채널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구상을 밝혔다. 여러 분야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시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보내달라고 했다. 또 자신은 혼자 작업할 때 더 강점을 보이는 성향인 것 같다며, 방송 활동보다는 유튜브 자체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도 드러냈다. 활동 거점은 충주에 그대로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유튜브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앞으로 채널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의 콘텐츠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인 이익만 좇는 모습으로 비치고 싶지 않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채널 ‘충TV’를 통해 이른바 ‘충주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지방자치단체 홍보의 성공 사례로 자주 언급돼 왔다. 이후 공직에서 물러난 그는 최근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100만 구독자 돌파와 기부 선언은 공직자 출신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자, 그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해 나갈지 가늠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