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명곡으로 다시 걷는 청춘의 시간…‘바람으로의 여행’ 7일 개막

고 김광석의 명곡들을 엮은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이 오는 11월 7일 막을 올린다. 공연은 내년 1월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이어진다.
공연제작사 엘피스토리에 따르면 ‘바람으로의 여행’은 2012년 대구에서 초연된 뒤 꾸준히 관객과 만나온 주크박스 형식의 음악극이다. 작품은 대학 시절 밴드의 꿈을 좇던 여섯 친구가 세월 속에서 겪는 사랑과 우정, 상실과 화해를 따라가며 김광석의 노래 20여곡을 이야기 속에 녹여낸다.
무대에서는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그날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김광석의 대표곡이 라이브로 연주된다. 제작사는 이번 작품이 김광석 노래가 지닌 정서와 시대의 감성을 따뜻하게 풀어낸 공연으로 사랑받아왔다고 소개했다.
올해 공연에는 10년간 주인공 이풍세 역을 맡아온 배우 김소년을 비롯해 그룹 장미여관 출신 베이시스트 윤장현, 조수하, 윤채린, 강철, 권복음, 김주찬이 출연한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신현묵, 서예빈, 김가람, 권이서, 강민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연출을 맡은 김태린은 제작사를 통해 “‘바람으로의 여행’은 고 김광석의 노래가 가진 정서와 시대의 감성을 가장 진실하게 전하는 공연”이라며 “관객들이 그 감성과 진심을 느끼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는 무대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