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아이들, 한여름 달굴 관능적 서머송 온다…‘Gimme Dat Love’ 콘셉트 포토 공개

아이들(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들(i-dle)이 올여름을 뜨겁게 물들일 신곡 분위기를 예고했다.

아이들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는 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9집 ‘We made’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아이들은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이국적인 거리와 여름밤의 짙은 공기를 오가는 듯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부터 해가 진 뒤 더욱 깊어지는 낭만까지, 여름이라는 계절이 가진 여러 얼굴을 멤버들만의 감각으로 풀어냈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아이들은 과감하면서도 자유로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주얼한 무드 속에서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났고, 여유로운 포즈와 강렬한 눈빛은 신곡이 품고 있는 관능적이고 솔직한 에너지를 짐작하게 했다. 단순히 청량함만을 앞세운 서머송이 아니라, 뜨거운 햇살과 본능적인 끌림, 사랑 앞에서 숨기지 않는 감정을 함께 담아낸 분위기다.

타이틀곡 ‘Gimme Dat Love’는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귀를 사로잡는 휘파람 사운드와 리듬감 있는 전개가 인상적이며, 아이들 특유의 당당하고 직설적인 태도가 서머 러브송이라는 장르 안에서 어떻게 변주될지 관심을 모은다. 라틴 팝 신에서 주목받는 프로듀서들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기존 아이들의 색깔에 한층 이국적이고 감각적인 사운드가 더해질 전망이다.

아이들은 이번 컴백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들만의 장르적 확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데뷔곡 ‘LATATA’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이들은 이후 ‘LION’, ‘화’, ‘TOMBOY’, ‘Nxde’, ‘퀸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등 발표하는 곡마다 뚜렷한 콘셉트와 메시지를 앞세워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아왔다. 특히 특정 이미지에 머무르기보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화법을 제시해온 팀인 만큼, 이번 ‘Gimme Dat Love’ 역시 단순한 계절송을 넘어 아이들식 여름의 감각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아이들은 선공개곡과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물기 어린 질감과 뜨거운 열감을 강조한 연출로 한여름의 온도를 시각화했고, 이어진 콘텐츠에서는 퍼포먼스와 사운드의 일부를 드러내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번 세 번째 콘셉트 포토는 그 흐름을 이어 받아 낮과 밤, 청량함과 관능미가 공존하는 서머 무드를 더욱 선명하게 완성했다.

미니 9집 ‘We made’에는 타이틀곡 ‘Gimme Dat Love’를 비롯해 앞서 공개된 곡들까지 총 6곡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명처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온 음악적 정체성과 팀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강렬한 메시지와 독창적인 콘셉트로 K팝 신에서 자신들만의 위치를 구축해온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여름을 해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들의 미니 9집 ‘We made’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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