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문화재단, ‘오픈 더 보노마루 스트릿댄스 페스타’ 참가팀 모집

스트릿댄스 경연·댄스 배틀 운영…총상금 100만원
8월 29일 소극장 보노마루서 개최…8월 10일까지 접수

안산문화재단이 지역 스트릿댄스팀과 개인 댄서가 참여하는 ‘2026 오픈 더 보노마루 스트릿댄스 페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소극장 보노마루의 공연장 활성화 사업으로 마련됐다. 스트릿댄스 경연과 배틀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의 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시민이 거리춤 문화를 공연장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8월 29일 오후 2시 경기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열린다. 공연장 좌석은 약 150석 규모로, 본선 참가팀과 개인 댄서는 공연장 무대에서 경연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스트릿댄스팀 경연대회와 개인 댄스 배틀이다. 스트릿댄스팀 분야에는 비보잉과 왁킹, 팝핑, 락킹, 크럼프, 힙합, K팝 등 여러 장르가 포함된다.

경연팀은 최소 5명 안팎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개인 참가자는 댄스 배틀 분야에 지원하면 된다. 안산시민과 안산에서 활동하는 관련 전공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15개 팀 안팎이다. 지원자가 많아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참가팀을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총상금은 100만원이다. 스트릿댄스팀 경연대회 우승팀에는 50만원, 준우승팀에는 30만원을 지급한다. 경연 인기상과 댄스 배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상장이 제공된다. 안산에서 활동하는 우수 댄스팀에는 2027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 버전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극장 보노마루 무대와 공연 시설, 음향·조명 등 공연에 필요한 공간이 제공된다. 재단은 행사 참여팀을 대상으로 통합 홍보도 지원한다.

공연 설치와 리허설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팀별 연습과 무대 점검 일정은 선정 이후 별도로 조율한다.

심사에는 스트릿댄스 현장에서 활동하는 댄서와 전문가가 참여한다. 행사 현장에는 진행자와 디제이도 배치해 경연과 배틀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0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자는 안산문화재단이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8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상황과 신청 규모에 따라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신청서에는 참가 인원과 활동 장르, 공연 내용, 활동 경력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팀 경연 참가자는 제한된 무대와 공연시간 안에서 팀의 색깔과 구성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거리와 연습실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댄서에게 정식 공연장 무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연과 배틀, 공연장 활용, 후속 축제 참여 기회를 연결해 지역 스트릿댄스 활동의 지속 기반을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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