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어도어, 복귀한 뉴진스 보호 총력…가짜뉴스·딥페이크에 강경 대응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패소한 뉴진스 멤버들이 12일 잇따라 어도어 복귀를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활동 재개에 관심이 쏠린다. 왼쪽부터 해린·혜인·하니·다니엘·민지. 사진 어도어

소속사 어도어가 전속계약 분쟁을 마치고 돌아온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가짜뉴스 유포와 악성 게시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추가 인력을 투입해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어도어는 17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 안내’ 공지를 올리고 뉴진스 관련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뉴진스 데뷔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음원 사이트, 소셜미디어 전반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는 게시물에 대해 신속한 삭제 요청과 함께 법적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기반 사이트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강경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들어 가짜뉴스 유포와 사생활 침해, 욕설과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 수위가 한층 심각해졌다고 판단해 추가 인력을 투입하고 집중적인 채증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이달 중 온라인상에 악성 게시물을 올린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추가 채증 결과에 따라 비정기적인 추가 고소도 가까운 시일 안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어도어는 최근 딥페이크 가해자들로부터 합의 요청이 있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아티스트를 겨냥한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도어는 팬들의 제보도 요청했다. 회사는 아티스트 권익 침해 대응 과정에서 팬들의 관심과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며, 관련 사례를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진스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한때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12일 멤버들이 잇따라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히며 다시 소속사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기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어도어는 멤버들과의 개별 면담을 조율하며 원활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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