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IP 마켓 2025, 25일 개막…“경계 없는 무한확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콘텐츠 IP 마켓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지식재산(IP)을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과 연관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화와 국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P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 행사는 ‘콘텐츠 IP, 경계 없는 무한확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업 간 협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다각도로 조망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5일에는 하이브 김태호 운영책임자와 SLL중앙 윤기윤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김태호 운영책임자는 ‘K-콘텐츠, 지속 가능한 생태계는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윤기윤 대표는 ‘IP 주도권 확보, K-콘텐츠 미래를 위한 필수 전략’을 제시한다.
같은 날 ‘빌드업 리더스 오디세이: 2025 IP 라이선싱 빌드업 성과발표회’도 함께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2025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와 라이선싱 산업의 발전 방향을 짚을 예정이다.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에서는 콘텐츠 IP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일본 제작위원회 모델의 국내 도입 가능성도 논의한다.
26일에는 K-콘텐츠의 해외 확장성과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찍고, 먹고, 즐기는 IP 경험: K-팝 데몬 헌터스의 확장’ 세션에서는 K-팝 IP가 패션과 유통, 식음료 등으로 확장되는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페이지를 넘어-웹툰 IP의 경계 없는 확장’ 세션에서는 K-웹툰의 해외 진출 전략과 2차 제작을 통한 IP 확장 모델을 제시하며, 웹툰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K-콘텐츠 생태계의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 기간에는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웹툰과 스토리, 캐릭터, 방송 등 다양한 원천 IP를 보유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와 만나 영상화, 상품화, 라이선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롯데월드, 서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협력 기업을 포함해 모두 90개사가 참여한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콘텐츠 IP는 이제 하나의 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자산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콘텐츠 산업과 연관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K-컬처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