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만석전시관 ‘그린그린 뮤지엄: 감각 노트’ 12월 4일까지 무료 전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이 참여형 교육전시 ‘그린그린 뮤지엄: 감각 노트’를 오는 12월 4일까지 연다. 자연의 움직임과 연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양지윤, 임현경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설치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자연을 눈으로만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소리와 향까지 더해 감각적으로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자연의 연결과 순환, 공생의 가치를 관람객이 자신의 감각으로 발견하도록 기획한 전시라고 소개했다.
양지윤 설치와 임현경 회화로 만나는 자연의 흐름
양지윤 작가는 한지를 활용한 설치작업으로 물과 바람, 빛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연결을 풀어낸다. 대표적으로 ‘물의 모양: 숨’(2026)과 ‘빛의 모양’(2026)은 전시장 벽면을 감싸며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방식으로 자연의 흐름을 공간 안에 펼쳐 보이는 신작이다.
임현경 작가는 숲을 이루는 존재들의 관계와 시간을 회화로 기록한다. ‘숲을 잇는 시간 1-8’(2026) 연작을 비롯한 작품에서는 나무를 돌보는 손길과 생명 사이의 관계를 통해 돌봄과 공존의 감각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전시장에는 향기 연출도 더해졌다. 후각예술가이자 피토테일 대표인 이혜영이 참여해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향을 구성하면서, 관람객은 시각뿐 아니라 청각과 후각까지 함께 활용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 전시해설과 연계 교육도 운영
전시 기간에는 시민 대상 전시해설도 마련된다. 전시 상세 안내에 따르면 현장 참여 방식의 전시해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에 운영된다. 어린이 기관 단체 전시해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에 홈페이지 접수로 진행된다.
연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전시를 보고 느낀 점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상시 교육 활동 ‘감각 노트’가 운영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특별 워크숍 ‘미술관 소풍’, 작가 참여 워크숍 등도 전시와 함께 마련됐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월요일 휴관
전시는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인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은 2026년 8월 11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수원시립미술관 안내에 따르면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관람이나 단체 프로그램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면 방문 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과 접수 현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료: 수원시립미술관, 그린그린 뮤지엄 : 감각 노트 전시 상세 페이지(2026);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참여형 교육전시 《그린그린 뮤지엄: 감각 노트》 개최(2026-08-28); 수원시립미술관, 미술관 휴관일은 언제인가요?(2026 확인); 수원시립미술관, 《그린그린 뮤지엄 2부: 감각 노트》특별 워크숍 <미술관 소풍>(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