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양주 777레지던스서 신용재 개인전 ‘낭만껌’ 11월 7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신용재의 개인전 ‘낭만껌’이 11월 7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작가가 머무는 장소와 그곳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해 일상의 풍경으로 옮겨온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신용재가 2025년 작업 ‘마음’에서 시작한 내면 탐구를 올해 신작 ‘낭만껌’으로 확장해,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과 주변 환경을 어떻게 회화로 받아들이는지 보여주는 자리다. 작가는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그 장면을 마주한 시간과 감각이 화면에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드러내는 방식에 집중한다.


해 질 녘 하늘에서 출발한 회화


전시의 중심에는 동명 작품 ‘낭만껌’이 놓인다. 양주시는 이 작품에 대해 작가가 해 질 녘 하늘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린 뒤, 나이프로 물감을 밀고 섞어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익숙한 풍경을 단순히 옮겨 적는 대신, 그림을 그리는 동안 생겨나는 감각의 흔적과 시간의 흐름을 화면 안에 남기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관람객은 완결된 한 장면보다 풍경이 회화로 바뀌는 과정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전시는 특별한 장소를 찾아 나선 낭만이 아니라, 지금 머무는 현실에서 의미를 발견하려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게 한다.


관람 정보와 연계 프로그램


전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관람료는 무료다. 장소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03-1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3층 777갤러리다.

전시와 연계한 야외 회화 프로그램 ‘시월의 낭만껌’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작가와 함께 스튜디오 인근 석현천 일대를 걸으며 풍경을 관찰하고 직접 그려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로 하면 된다.

자료: 양주시,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신용재의《낭만껌》 개최(2026.10.16); 한국문화정보원, 지역공연 ON 공연정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신용재 개인전 《낭만껌》’(확인일 2026.10.23); 양주시 문화관광,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확인일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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