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별, 괘卦’ 내년 2월 14일까지
경기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기획전 ‘별, 괘卦’가 내년 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백남준 작품에 반복해 등장하는 별과 행성, 위성, 텔레비전, 비디오, 숫자, 문자가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방식을 따라가며 작가의 우주적 상상력을 살핀다.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기간은 2026년 7월 16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이번 전시를 제1회 백남준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한 축으로 소개하고 있다.
‘비너스’부터 ‘가상의 금성으로 가는 로켓선’까지
전시의 중심에는 백남준의 ‘비너스’(1990), ‘시리우스’(1990), ‘가상의 금성으로 가는 로켓선’(1991)이 놓였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이 작품들을 통해 오래된 하늘의 감각과 현대의 전자 신호, 동양의 사유와 서구의 기술이 작품 안에서 어떻게 만나고 변주되는지 조명한다고 설명한다.
전시 제목의 ‘별’은 여러 사람이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공통의 감각을, ‘괘’는 시간과 방향, 움직임의 관계 속에서 세계를 읽는 기호 체계를 뜻한다. 전시는 우주를 그대로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서로 다른 매체와 기호가 관계를 맺으며 관람자의 감각 속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백남준의 행성’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이나 대체공휴일이면 그 다음 첫 번째 평일에 쉰다.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도 휴관한다.
관람료는 현재 백남준아트센터 일반 관람 안내 기준으로 무료다. 다만 센터는 특별기획전의 경우 전시에 따라 관람료가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개별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고, 도슨트 전시해설은 화~금 오후 2시와 4시, 토~일 오전 11시·오후 1시·2시·4시에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료: 백남준아트센터, 별, 괘卦(2026); 백남준아트센터, 관람 안내(확인일 2026-10-23);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전시 안내 페이지(확인일 2026-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