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백남준아트센터 ‘NJP 라운지 2. 장윤영’…11월 11일까지 무료 관람

백남준아트센터가 신진 미디어아티스트 장윤영의 작업을 소개하는 전시 ‘NJP 라운지 2. 장윤영’을 11월 1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5년작 ‘공생의 빛’과 백남준아트센터 커미션 신작 ‘공중감각’을 함께 선보이며, 기술과 생태적 상상력을 결합해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관계를 다뤄온 작가의 관심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피에스케이홀딩스가 추진하는 ‘NJP 라운지 2026’의 두 번째 순서다.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오늘의 시각으로 잇는 커미션 프로그램으로, 기존작과 신작을 함께 소개하는 형식으로 꾸려졌다.


어떤 작품을 볼 수 있나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상세 페이지에 따르면 장윤영은 시각예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영상, 사운드, 센싱 등 기술 연구를 활용해 인간·동물·환경·인공지능의 연결 관계를 탐구해 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태양빛이 사라진 가상의 해양 환경을 배경으로 발광 박테리아와 해양 생물의 공생 진화를 그린 영상 작업 ‘공생의 빛’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신작 ‘공중감각’을 공개한다.

‘공생의 빛’은 생명체와 환경의 공생 관계를 상상력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공중감각’은 양면형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싱글채널 비디오 작업으로 소개돼, 라운지형 전시 공간의 성격과 맞물려 영상 이미지가 공간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함께 살필 수 있다.


전시 장소와 관람 시간


전시 기간은 2026년 7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다. 장소는 용인 기흥구 백남준로 10의 백남준아트센터와 성남시 수정구 금토로 75 피에스케이홀딩스 판교캠퍼스 로비다. 전시 소개 페이지는 두 공간을 함께 전시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입장 마감은 종료 1시간 전이다. 피에스케이홀딩스 판교캠퍼스 로비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 티켓팅은 없다. 전시 상세 페이지는 백남준아트센터 휴관일을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로, 판교캠퍼스는 주말과 법정공휴일 휴관으로 안내하고 있다.

다만 백남준아트센터 일반 관람 안내 페이지에는 공휴일인 월요일은 운영하고 그 다음 첫 평일을 휴관한다고 별도 안내돼 있어, 공휴일이 낀 시기에는 방문 전 최신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전시 해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지역 관람객이 눈여겨볼 지점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가 미술관 전시실을 넘어 라운지와 기업 공간으로 확장되는 방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기술, 일상과 사유가 교차하는 새로운 전시 공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용인과 인근 지역 관람객에게는 미디어아트의 최신 작업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전시이면서, 판교의 기술 기업 공간과 미술관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함께 살펴볼 기회가 된다.

자료: 백남준아트센터, NJP 라운지 2. 장윤영(2026); 백남준아트센터, 관람 안내(확인일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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