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흥수목원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 11월 15일까지 전시
수원 영흥수목원 전시온실에서 특별전시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이 1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삼아 숲과 식물의 생태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전시로, 관람객은 동화 속 숲길을 따라 이동하며 실제 식물과 연출 공간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시는 5월 1일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다. 수원시는 과자집의 달콤한 유혹처럼 식물이 지닌 형태와 생존 전략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전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동화 속 장면 따라 이어지는 전시 공간
전시는 여러 구역으로 나뉜다. 부겐빌리아와 안스리움 등 포엽식물로 꾸민 ‘유혹의 숲으로’를 시작으로, 과자집으로 향하는 ‘이상한 숲길’, 유액식물을 소개하는 ‘과자집 안’, 변이종과 무늬종을 모은 ‘마녀의 정원’, 난초류를 활용한 ‘난초의 유혹’, 망고와 파파야 등을 볼 수 있는 ‘과일나무 숲’으로 이어진다.
전시온실 곳곳에는 과자집과 막대사탕 조형물, 포토존도 설치됐다. 식물 정보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단순히 장식을 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식물의 특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어디서 언제 볼 수 있나
전시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영흥수목원 전시온실에서 열린다. 영흥수목원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권 발권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로,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날 쉰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수원시민 2000원, 타지역 시민 4000원이다. 단체 요금은 3000원이며, 연령과 감면 대상에 따라 세부 요금이 달라질 수 있다. 전시는 별도 추가요금 없이 수목원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은 잘 알려진 동화를 빌려 식물의 색, 형태, 향, 열매를 새롭게 보게 만드는 전시다. 실내 온실을 따라 걷는 동선 안에 식물 전시와 이야기 장치를 함께 묶어,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 관람객은 물론 가을철 가까운 전시를 찾는 지역 주민에게도 가볍게 들르기 좋은 코스로 보인다.
자료: 수원시, 수원 영흥수목원, 특별전시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 개최(2026-05-07); 수원시, 수원시 행사·축제 ‘[영흥수목원] 헨젤과그레텔: 유혹의 숲’ 안내(2026); 수원시 수원관광, 영흥수목원 이용안내(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