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맡고도 가수 행보…신곡·콘서트 연이어

가수 박진영이 다음 달 신곡 발표와 12월 단독 콘서트 개최를 잇달아 예고하며 본업인 음악 활동에 다시 시동을 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박진영이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해피 아워(HAPPY HOUR)’를 연다고 밝혔다. 박진영의 단독 공연은 지난해 12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 이후 약 1년 만이다.

공연에 앞서 신곡도 선보인다. 박진영은 다음 달 5일 콘서트와 같은 제목의 신곡 ‘해피 아워(퇴근길)’를 발표한다. 이번 곡은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함께한 듀엣곡으로, 두 사람이 음악 작업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앞서 공개한 예고 이미지에는 정장 차림의 직장인으로 변신한 박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사무실 파티션에 기대 잠든 듯한 모습부터, 다른 동료를 곁눈질하며 믹스커피를 타는 장면까지 직장인의 일상을 위트 있게 표현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번 컴백은 박진영이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후 이어가는 음악 행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그는 이달 초 출범한 위원회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공직을 맡은 이후 가수 활동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지만, 박진영은 음악과 무대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왔다. 그는 앞서 K팝이 중요한 기회를 맞은 만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무대 위에서는 여전히 ‘딴따라’ 정신으로 관객과 만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대중문화 정책과 현장 활동을 함께 병행하는 박진영이 연말 신곡과 공연으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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