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책

영월문화관광재단, 지역 예술인 10명 문화예술교육자로 양성

천문·예술 융합 프로그램 개발부터 9~11월 현장실습까지 연계
문화예술교육사·청년·지역 인재 우대…지원 단계서 교육계획서 제출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을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는 ‘2026 문화예술교육자 양성과정’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전문 교육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뒤 실제 교육 현장에 참여하는 실습 과정을 거치게 된다.

모집 분야는 ‘달달영월, 콜렉티브’ 문화예술교육 강사다. 문화예술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거나 문화예술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지역 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지원자는 오리엔테이션과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3회에 반드시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문화예술교육 가치에 대한 이해와 일정 조정 가능성, 향후 강사 활동 가능 여부도 주요 자격요건에 포함된다.

문화예술교육 강사 활동 경력자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만 34세 이하 청년층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영월 지역 인재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워크숍·연수 참여 경력자도 우대 대상이다.

이번 과정의 특징은 영월의 천문 자원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로 연결한다는 점이다.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의 개념과 별을 매개로 한 교육 사례를 다룬다. 별마로천문대에서 문화예술교육 공간을 체험하는 현장답사도 예정돼 있다.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 기획서를 작성한다.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천문과 예술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실습과 컨설팅을 받는다. 12월에는 운영 결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참여자는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강사 활동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현장 교육에 참여하는 주강사에게는 최초 1시간 8만원, 초과 시간당 4만원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교육 회차당 최대 3시간까지 인정되며, 수업 준비시간은 지급 대상 강의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모든 참가자는 워크숍 3회에 참석하고, 문화예술교육 진행 시 출근부와 출강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 강의 시작 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지원 단계에서는 응시지원서와 강사 이력서, 자기소개서뿐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계획서와 수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는 교육 대상과 목표, 회차별 활동, 준비물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사전에 구체화해야 한다.

다만 공고 자료에는 접수 마감일이 서로 다르게 기재돼 있어 지원 전 확인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표에는 8월 7일까지로 표시돼 있으나, 응시원서 접수 안내에는 8월 10일 오후 5시까지로 적혀 있다.

접수는 이메일로 진행되며, 제출서류를 순서에 맞춰 하나의 PDF 파일로 정리해야 한다. 지원자는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문화예술부를 통해 최종 접수 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과정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경험을 교육 콘텐츠로 확장하고,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교육과 기획, 현장실습을 연계해 지역 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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