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안동 자매도시 교류음악회 ‘환희의 송가’, 11월 20일 공주문예회관서 열린다
공주와 안동의 자매도시 교류를 기념하는 음악회 ‘환희의 송가’가 2026년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주문예회관 공식 공연정보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공주시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공연명만 보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만 일부 발췌하는 무대로 오해할 수 있지만, 공식 프로그램에는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와 ‘투우사의 노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두 곡에 이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 ‘합창’ 전 악장이 올라 있다. 공주에서 열리는 교류음악회는 성악 독창과 오케스트라, 합창이 함께하는 대편성 클래식 무대로 꾸려지는 셈이다.
공연 시간·장소와 관람 정보
공식 일정에 기재된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인터미션은 없다. 관람 등급은 만 7세 이상이다. 좌석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안내돼 있다.
예매 기간은 공식 페이지 기준 2026년 2월 13일 오후 2시부터 11월 19일 오후 5시까지로 표기돼 있다. 다만 이는 예매 가능 기간 안내이므로 실제 잔여 좌석 여부는 예매 페이지에서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문의는 공주문예회관으로 하면 된다.
공주·안동 예술단과 성악가들이 함께 선다
이번 공연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공주시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지휘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나라가 맡고, 안동시립합창단 지휘자 이창호도 참여 단체 소개에 이름을 올렸다.
성악 솔리스트로는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진성원, 바리톤 최병혁이 출연한다. 베토벤 교향곡 9번과 오페라 아리아가 함께 편성된 만큼, 전반부는 성악 독창 중심으로, 후반부는 대규모 합창과 관현악이 결합한 교향곡 무대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자매도시 교류 음악회로 이어지는 일정
공주문예회관 공연소개는 이번 무대가 공주시와 안동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한다. 같은 소개 페이지에는 안동 공연 일정도 함께 적혀 있다. 안동 공연은 2026년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두 도시가 같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류 공연을 이어가는 형식이다.
공주 지역 관객에게는 11월 20일 공주문예회관 무대가 먼저 열리는 셈이다. 베토벤 교향곡 9번 전 악장과 오페라 아리아를 한자리에서 듣고 싶은 관객, 자매도시 교류의 성격을 지닌 대형 합창 공연을 찾는 관객이라면 일정과 좌석 정보를 미리 확인해둘 만하다.
자료: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예회관, 공주·안동 자매도시 교류음악회 [환희의 송가] 상세보기(2026 확인);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예회관, 연간일정 2026년 11월 안내(2026 확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 일정 안내(2026-10-20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