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백조의 호수’ 서커스로 바꾼 ‘덕 폰드’, 11월 20~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11월 20일과 21일 웅부홀에서 해외 아트서커스 작품 ‘덕 폰드(Duck Pond)’를 올린다. 공연은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5시에 각각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약 70분이며, 관람 가능 연령은 5세 이상이다. 좌석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안내돼 있다.

이번 작품은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서커스 언어로 변주한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명을 ‘해외 아트 서커스-덕 폰드’로 소개하고 있으며, 예매는 전당 공연 안내 페이지와 연동된 예매처를 통해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최와 주관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다.


‘백조의 호수’와 현대 서커스의 결합


작품의 원제는 ‘Duck Pond’로, 호주 현대서커스 단체 서카(Circa)의 레퍼토리다. 서카는 이 작품을 ‘백조의 호수’를 재구성한 서커스 스펙터클로 소개한다. 익숙한 발레 서사를 바탕에 두되, 공중 연기와 곡예, 신체극, 유머를 결합해 원작의 분위기를 다른 형식으로 바꿔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 소개를 보면 ‘덕 폰드’는 ‘백조의 호수’뿐 아니라 ‘미운 오리 새끼’의 모티프도 함께 끌어온다. 서카는 반짝이는 오리 물갈퀴 군단, 블랙 스완, 공중 아크로바틱 같은 장면을 이 작품의 주요 요소로 제시한다. 원작 발레의 비극성과 우아함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잘 알려진 이야기를 현대 서커스의 속도감과 몸의 움직임으로 다시 조합한 공연에 가깝다.


서카의 작품, 안동에서는 70분으로 선보여


‘덕 폰드’는 서카 예술감독 야론 리프시츠가 서카 앙상블과 함께 만든 작품이다. 서카 공식 소개에 따르면 이 작품은 2023년 7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초연됐고, 출연 인원은 10명이다.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은 제스로 우드워드, 의상 디자인은 리비 맥도널, 조명 디자인은 알렉산더 벌라지가 맡았다.

안동 공연은 작품의 국내 투어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같은 작품을 소개한 국내 다른 공공예술기관 자료에서도 진행 시간은 70분으로 안내된다. 다만 지역별 관람 연령과 좌석 가격은 공연장 운영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안동 관객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지 기준을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동에서 이 공연을 보려는 관객이 먼저 확인할 정보는 비교적 분명하다. 공연 장소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이고, 일정은 11월 20일과 21일 이틀이다. 작품은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서커스로 다시 만든 70분 분량의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객부터 현대 서커스 형식에 관심 있는 관객까지 두루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읽힌다.

자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월별공연일정 ‘해외 아트 서커스 – 덕 폰드 : Duck Pond’(확인일 2026년 10월 20일); Circa, ‘Duck Pond’(확인일 2026년 10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ACC 초이스] 서커스 덕 폰드 Duck Pond’(확인일 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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