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뮤지컬 ‘마리 퀴리’, 12월 11~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무대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12월 11일과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포항 공연은 11일 오후 7시, 12일 오후 2시 두 차례 예정돼 있다.

이 작품은 라듐 발견으로 대표되는 과학적 성취 뒤에 놓인 책임과 윤리의 문제를 무대 위로 끌어올린 창작 뮤지컬이다. 실존 과학자 마리 퀴리를 중심에 두고, 연구의 영광과 그 이면의 위험을 함께 따라가며 한 인물의 선택과 고뇌를 드라마로 풀어낸다.


과학자의 업적과 책임을 함께 다루는 작품


‘마리 퀴리’는 근대 과학사의 상징적 인물인 마리 퀴리의 삶에서 출발하지만, 단순한 위인전 형식에 머물지 않는다. 라듐 발견이 가져온 기대와 환호, 그리고 방사능의 유해성이 드러난 뒤 맞닥뜨리는 충돌을 함께 담아낸다. 작품은 한 인물이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뒤에도 자신의 연구가 사회에 남긴 결과를 외면하지 못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창작진으로는 극작 천세은, 작곡 최종윤, 연출 김태형이 참여한 것으로 안내돼 있다. 국내 창작 뮤지컬 가운데 여성 과학자를 전면에 세운 작품으로 주목받아 왔고, 지역 순회 무대에서도 꾸준히 관객을 만나고 있다.


포항 공연 출연진과 관람 정보


포항 공연 출연진에는 김소향, 이정화, 강혜인, 임별, 박시원, 금보미, 박영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배역별 세부 캐스팅은 회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연 장소는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850에 있는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다. 관람 가능 연령은 만 7세 이상으로 안내돼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공지됐다.

이번 포항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포항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하는 지역 유통 지원사업 무대 가운데 하나로 소개돼 있다. 과학자의 이름으로 익숙한 마리 퀴리를 인간적 갈등과 선택의 서사로 다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포항시청, 공연·전시 목록 ‘뮤지컬 <마리 퀴리>’(열람일 2026년 10월 22일);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안내 ‘뮤지컬 <마리 퀴리>’(열람일 2026년 10월 22일); 티켓링크, ‘뮤지컬 <마리 퀴리> – 포항’(열람일 2026년 10월 22일); Kstage Festa, 프로그램북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V <불멸>’ 내 작품 소개(2025); Koreagenda, ‘마리 퀴리 [포항]’(열람일 2026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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